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맑음고창 18.7℃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7.9℃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사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46개 작품 선정

공공분야 대상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일반분야 ‘호옴(ho:om)’ 선정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공공·일반·학생 부문 총 4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우수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93건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건축학계 교수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공공부문 대상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가 차지했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학문과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국제행사와 학술활동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곡선형 지붕과 투명한 입면은 ‘열린 캠퍼스’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자연광 유입과 대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부문 대상에는‘호옴(ho:om)’이 선정됐다. 일상건축사사무소 채가을 건축사가 설계한 이 작품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연결해 시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한옥의 마당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돋보였다. 지역적 특성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학생부문 대상은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박인호 학생의 ‘DATA MATRIX’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디지털 데이터와 건축의 관계를 탐구하며 도시 속 정보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시각화한 실험적 설계로, 정보사회에서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건축가는 “올해는 지역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전북 건축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건축문화상이 지역 건축인들의 열정으로 도내 건축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전북의 건축 수준과 미적 감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축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정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여기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이 현명한 선택!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