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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개최

K-밀리터리 페스티벌 춘천대첩, 수변공원‧베어스호텔서 열려

 

(포탈뉴스통신) 6·25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춘천지구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일 열렸다.

 

이번 전승행사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춘천대첩’이라는 이름으로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 제2군단,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오전 베어스호텔에서는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국방부·육군 제2군단·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추모식은 고(故) 김종오 장군과 심일 소령의 AI 영상복원과 VR 드로잉쇼를 통해 전투 당시의 용기와 희생을 생생하게 되살려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육동한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춘천지구전투는 우리 도시의 이름으로 기록된 자부심의 역사”라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오늘의 번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일까지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군 장비 전시, 군악연주회, 드론 라이트쇼,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기억하는 안보축제, 함께하는 시민축제’로 진행된다. 군 장비 탑승체험, 거리 마술,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립예술단과 강원대 무용과, 군 의장대와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춘천지구전투는 1950년 6월 25일에서 27일에 춘천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싸워 3개 사단 규모 북한군의 남하를 사흘간 지연시킨 전투다. 이를 통해 국군이 한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엔군 참전을 위한 시간을 버는 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호국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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