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8일 오후 8시, 'G7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AI) 국제워킹그룹' 킥오프 미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G7 국가를 중심으로 12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체로,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워킹그룹 목표 및 운영 구조 ▲참여국별 역할 분담 ▲2026년 발간 예정인 공동 작업 문서(Working Paper) 개요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된다.
특히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가 주관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2024년 춘계부터 활동해 온 'WAPES G7 워킹그룹'의 성과를 기반으로, 'WAPES 국제 워킹그룹'으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더욱 폭넓은 국제 협력을 통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창수 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공공고용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국제 워킹그룹 참여를 통해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우리의 우수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글로벌 고용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워킹그룹은 오는 11월 24일, 12월 10일 후속 회의를 거쳐 2026년까지 인공지능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국제 공동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