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청년작가 지원전 – ERROR 404 틀린 예술은 없습니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전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전 접수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6.12.31. 출생)의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과거 누적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심사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전시 적합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명의 청년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지원전은 지역 청년작가들의 가능성과 창작 열정을 응원하고, 그들의 예술 세계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김천시립미술관이 젊은 예술가들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미술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