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경남도, 해외 정부·글로벌 SMR 기업 경남에 모아!

28일 창원컨벤션센터,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 콘퍼런스’ 개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경남도 주최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에 전 세계 원전기업,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의 기술개발 상황과 제조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이회성 무탄소(CF)연합 회장의 ‘기후 위기 대응과 SMR, SMR을 위한 한국의 역할’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도희 국제원자력기구(IAEA) SMR 국장의 ‘글로벌 SMR’ 특별강연, 두산에너빌리티·일본 HitachiGE·미국NuscalePower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K-SMR’, △‘글로벌 SMR 기업의 전략과 비전’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미국 유타주와 메릴랜드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주 정부의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경남의 기술력과 산업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미국 유타주는 용융염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첨단 기술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를 비롯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아마존과 협약을 체결한 SMR기업 ‘X-Energy’ 본사가 있는 곳으로, 주 정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지원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의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테라파워(TerraPower), 나노뉴클리어에너지(Nano Nuclear Energy), 캐나다의 ARC 클린테크놀로지(ARC Clean Technology), 싱가포르의 토르콘(ThorCon), 덴마크의 솔트포스에너지(Saltfoss energy), 일본의 히타치 GE(Hitachi GE Vernova) 등 해외기업과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 두산에너빌리티, 도내 원전기업 등 국내 산업·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경남도와 덴마크의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 도내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PKValve&engineering)가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29일에는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관계자들이 도내 원전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Technical Tour)’도 진행되어, 원전기업의 기술력 확인과 투자 협력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소형모듈원자로는 피동안전개념을 도입해 외부전원이나 사람이 없어도 자동 냉각·정지가 가능한 미래형 원자로로, 일체형 설계와 공장 제작 방식을 통해 건설 기간과 초기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도는 도내 중견·중소 원전기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기업 간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원자력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은 미래 세대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탄소중립을 이끌 핵심 분야인 만큼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교류, 연구개발,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행정안전부,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여정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새로운 길’ 세미나를 10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학계·전문가들이 모여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자치구조·자치역량·참여구조와 관련된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지방분권과 제도 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전문가·공무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 체감과 인식 수준을 평가한다. 지방자치 제도의 정량적 성과와 주민 체감도 사이에 간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자몽랩, 영상 리워드 플랫폼 ‘뷰클릭(ViewClick)’ 공식 출시 (포탈뉴스통신) 리워드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주)자몽랩이 새로운 영상 리워드 서비스 ‘뷰클릭(ViewCli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클릭은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면 동시에 리워드를 제공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뷰클릭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튜브 및 숏폼 형식 등의 동영상 컨텐츠를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여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를 서포트하는 구조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댓글, 좋아요 및 구독하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는 높은 몰입도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뷰클릭은 자사 리워드앱인 에브리클릭 및 애드네트웍을 필두로 하여 초기 사용자층 확보와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하고, 이후 다양한 제휴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몽랩은 이미 ‘퀴즈클릭’, ‘리뷰클릭’, ‘샵클릭’, ‘뮤직클릭’ 등 다양한 리워드형 광고 서비스인 클릭 시리즈를 운영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뷰클릭 출시는 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리워드형 마케팅을 결합한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