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과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영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접근이 강조됐다. 또 영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식품안전 전문 교육기관인 ‘푸드원텍’이 참여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 관리 파일 양식을 제작·배포해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 참여 업체 중 위생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위생관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업소 대표는 “복잡한 식품 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0% 이상이 교육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경기도만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