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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의 신비로운 울림! 전통 '오굿 × 말러의 부활', 광주 무대 오른다

광주문화재단, 오는 11월 1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서 올해 마지막 우수공연초청기획 선봬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마지막 무대로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생황엔’의 전통 '오굿×Resurrection'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오구굿과 삶과 죽음을 탐구하는 말러의 부활’을 주제로 생(生)의 영원을 꿈꾸는 두 세계가 생(笙)의 염원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작품이다. 무대는 ▲혼을 위한 축제(1악장 푸너리×Allegro moderato) ▲꿈의 기억(2악장 드렁갱이×In ruhig fliessender Bewegung) ▲혼돈의 춤(3악장 드렁갱이×In ruhig fliessender Bewegung) ▲빛의 대화(4악장 시설×Urlicht) ▲부활(5악장 도장×Im Tempo des Scherzos)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말러의 ‘부활’에 담긴 인간의 삶과 사후 세계, 그리고 부활에 대한 다양한 사유들이 하나의 음악으로 재탄생하며, 그 음악을 통해 영혼의 교감과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살아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을 깊은 감정의 여정으로 이끌고자 한다.

 

무대에는 생황 김효영, 아쟁 이화연, 타악 조한민·방지원, 정가 김나리, 제1바이올린 정진희, 제2바이올린 안세훈. 비올라 에르완 리샤, 첼로 박노을이 함께한다. 사회는 월간 객석의 편집장인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맡는다.

 

‘생황엔’은 신비로운 전통악기 생황의 복원과 창작 활동을 이끌고 있는 김효영이 결성한 단체로, 전통음악에 타 분야를 접목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제3회 서울예술상 전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현대 클래식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생황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한 대표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7세 이상(초등학교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또한, ESG 경영과 사회공헌 실천의 하나로 전 좌석의 10%를 문화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공연 관련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gjcf.or.kr),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수공연초청기획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추진 중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창작발레 ‘표류’(8.23) ▲연극 ‘맹’(9.6) ▲전통 ‘오굿×Resurrection’(11.15) 등 3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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