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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세계로 뻗는 스마트농업 아제르바이잔 농업 관계자 초청 연수

ODA 사업 일환, 스마트팜 기술과 교육으로 글로벌 농업 협력 확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소속 농업 관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 2차 년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아제르바이잔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농업기술 현장보급 체계, 한국의 스마트팜 도입과 현장 사례, 경남농업기술원 주요 연구개발·기술지원 사업 현황, 스마트팜 확산 사례 등 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과 도내 관광자원 탐방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수생들은 경남도의 스마트팜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자국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 보고서를 작성·평가하며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자동화 온실 기술 개발, 시설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탄자니아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교육과 기술 전수 경험을 통해 경남도의 농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번 아제르바이잔과의 기술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경남도의 연구 성과와 교육 경험이 아제르바이잔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국토의 약 55%가 농지이며, 전체 산업의 37%가 농업 및 농산물 가공 분야에 속할 만큼 농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산업이다. 기후와 토질 조건이 양호함에도 단위 면적당 작물 생산성은 기술력 부족으로 정체되어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과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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