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가랑비에 옷 젖듯 진영에게 스며들다! 진영의 무심한 자상함에 무장 해제!

 

(포탈뉴스통신) 전여빈과 진영이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인생 리셋 서바이벌에 뛰어든 김영란(전여빈 분)과 그녀를 경계했던 전동민(진영 분) 사이에 세워진 단단한 벽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는 것.

 

김영란은 유산을 노리고 자신을 제거하려 드는 가선영(장윤주 분), 가선우(이창민 분) 남매를 피해 3개월을 버티기 위해 이름부터 스펙까지 모든 게 설계된 인물 부세미(전여빈 분)로 변신, 외진 무창 마을로 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위장했다.

 

반갑게 맞이하는 무창 마을 사람들과 달리 전동민은 처음부터 낯선 이방인의 등장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그녀를 예의 주시했다.

 

전동민은 앞서 많은 유치원 선생님이 유치원 부지에 요양원을 세우려는 강성태(윤대열 분)의 뒷돈을 받고 떠나버린 탓에 쉽사리 마음을 열 수 없었던 상황. 김영란 역시 의심을 거두지 않는 전동민을 냉정하게 대해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듯 보였다.

 

설상가상 전동민이 김영란의 정체를 눈치채면서 김영란이 수세에 몰리는 듯했으나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작용, 두 사람의 관계에 첫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불우한 김영란의 과거, 부세미로 설계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은 전동민은 김영란의 비밀을 누설하기보단 오히려 그녀의 위태로운 삶에 신경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김영란은 전동민이 자신의 정체를 밝힐까 봐 옆에서 그를 감시했고 대화할 일이 많아지자 두 사람은 상대방의 이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공통점을 찾고 농담도 주고받는 등 서서히 의심을 허물어뜨렸고 진심 어린 미소까지 짓는 변화를 맞았다.

 

또한 김영란을 찾아낸 가선우가 그녀를 위협하자 전동민은 기꺼이 싸움에 끼어들었고, 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위험해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못 했던 김영란은 무창 마을을 떠나겠다고 결심했다.

 

이에 전동민은 슬픔이 약점이 되지 않게 지켜주겠다는 약속으로 떠나지 말라는 말을 대신했고 김영란은 혼란스러우면서도 그 약속을 믿고 싶은 표정으로 전동민의 뒷모습을 바라봐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의심하고 벽을 쳤던 김영란과 전동민은 함께 지내는 날이 많아지고 개인사를 이해하면서 가랑비에 옷이 젖듯 느리지만 깊숙이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다.

 

과연 김영란의 NO 로맨스 인생에 전동민은 어떤 존재가 될지, 김영란에게 의심 대신 호기심을 갖게 된 전동민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ENA에서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뉴스출처 : RNX]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경주에서 APEC 종합 점검회의 주재 및경제인 행사 준비현장 점검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10월 17일 경주시청에서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마을 등 APEC 경제인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2주가량 앞두고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정상회의 및 공식만찬 계획 ▲경제인행사 운영 ▲미디어 지원 ▲숙소 ▲교통·수송 ▲응급의료대책 ▲치안·안전 대책 등 각 분야별로 향후 2주간의 계획과 추가적인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큰 틀에서 인프라 조성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남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각 관계기관이 크로스 체크하여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상회의 등 공식행사뿐 아니라 인프라, 안전, 음식, 동선 등의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여 초격차 APEC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