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0℃
  • 흐림강릉 11.8℃
  • 흐림서울 15.0℃
  • 흐림대전 14.6℃
  • 대구 14.4℃
  • 울산 14.3℃
  • 광주 13.9℃
  • 부산 14.9℃
  • 흐림고창 14.7℃
  • 제주 17.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위원장, 들불축제, 본질 회복과 지속가능성 재정립 필요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들불축제 백서’ 제작 연구용역 착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고태민 위원장)는 제주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들불축제에 대한 종합평가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축제의 본질과 지속가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들불축제 백서’ 제작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들불축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고 도민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축제의 사회·문화적 영향력과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첫 공식 시도다.

 

고태민 위원장은 “핵심 콘텐츠가 빠진 상태에서 예산이 대부분 집행됐다”며 자체평가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강풍으로 둘째 날과 셋째 날 주요 프로그램이 취소되면서 전체 일정의 3분의 1만을 기준으로 축소된 평가가 이뤄졌다.

 

핵심 콘텐츠인 ‘디지털 오름 불놓기’가 미시행된 상태에서 진행된 방문객 만족도 조사는 현장 표본 비율이 20% 남짓에 그쳐 실질적인 민심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 같은 일회성 평가로는 축제의 정체성 회복과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들불축제 백서’를 통해 △들불축제의 역사적 변천사 △제주도민과의 공론화 과정 △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콘텐츠 전환의 명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연의 순환과 공동체 체험이라는 들불축제의 본질인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전통 콘텐츠의 현대적 재해석과 지역민 중심의 축제 기획 방식으로의 전환도 백서를 통해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