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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해시 지역경제 바로미터 ‘고용안정’ 힘써

올해까지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

 

(포탈뉴스통신) 김해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바로미터인 고용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 맞춤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주력산업 중심 기업 투자유치,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일자리 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역대 9번째 수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고용률(15~64세) 66.9% 달성,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김해시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인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일자리 분야 188억원을 투입해 고용 안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맞춤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등이다.

 

◆주력산업 미래자동차 상생 모델 추진(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경남권 자동차산업 사업체 수는 2023년 기준 2,374개이고, 김해는 경남의 31.6%인 749개로 경남에서 비중이 제일 높다.

 

이에 따라 시 주력산업인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에 발맞춰 경남도, 도내 주요 시군과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자동차산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에 처음 시와 도내 자동차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사업비 20억원(국비16억원)을 고용환경 개선과 근로자 근속을 위해 지원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시비 1억여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관내 업체 누적 126개사에 13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특성 반영한 시책 추진(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비영리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공모 신청하면 광역지자체에서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지원하는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이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주력산업 고용창출 유지 지원사업’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지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300만원(도비 1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K-방산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방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력산업 고용창출 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가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중소 방산기업 신규 취업자의 적응을 돕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심각한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확대(이동노동자 프로그램, 쉼터 운영)= 시는 이동노동자의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현재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장유 2021년 7월 최초 개소) 1곳, 간이쉼터(내외, 구산) 2곳 총 3개의 쉼터를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 동부권역(어방)과 내년 서부권역(진영) 각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5개를 운영할 예정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될 전망이다.

 

쉼터 운영 외에도 지난 8월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고 앞서 6월 이동노동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이동노동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력난 해소는 물론 노동환경 개선과 고용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지역 맞춤 일자리 사업의 선제적 추진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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