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을의 매력을 선사할 ‘제9회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를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지현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과나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 사과의 최초 재배지라는 역사와 함께 조화 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한 벽화 거리 ‘산토리니길’, ‘사과동화길’, ‘사과계절길’ 등을 중심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길 쉼터와 포토존 등 명소를 조성했다.
또한, ‘지현동민 한마음 걷기 대회 통합개최’, ‘신명 나는 사물놀이’, ‘충주생활악기오케스트라’, ‘댄스스포츠 공연’, ‘내 사과를 받아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떡메 체험’, ‘회오리 사과 깎기’ 등 11종의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 미션부스’, ‘어린이 경연대회’ 등 도 준비돼 있다.
특히, 사과의 상징색인 빨간색 의류나 소품을 착용하고 사과나무이야기길 명소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강면식 위원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준비된 만큼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깊어져 가는 가을, 사과나무이이야기길 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충주 사과의 역사를 알고, 지현동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