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구름조금동두천 4.4℃
  • 맑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9℃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3.6℃
  • 구름조금강화 7.1℃
  • 구름조금보은 6.3℃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우리나라 흑연 공급망 자립 달성 노력, 탄자니아에서 '첫 발' 떼

- 포스코 그룹,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 한국·호주·탄자니아 3국 협력으로 글로벌 흑연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

 

(포탈뉴스통신) 외교부는 호주,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10월 9일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에서 개최된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흑연광산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탄자니아 광물부장관, 주탄자니아 호주 부고등판무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가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는 호주 블랙록 마이닝(Black Rock Mining, BRM)社가 주도하고 탄자니아 정부와 우리 기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참여하고 있는 천연흑연 채굴 프로젝트이다.

 

마헨게 흑연광산은 약 600만 톤의 흑연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되며, 포스코社에 따르면, 2028년부터 25년간 연간 6만톤의 흑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광산의 상업 개발 성공은 우리 기업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천연흑연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공급망 자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 협력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탄자니아 정부와 호주 등 MSP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동 프로젝트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천연흑연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이집트,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중동 평화 기여…경제 협력 확대"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더 공고하게 하고, 함께 문화 강국으로서 외연을 넓히고, 한반도와 중동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며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는 이집트가 가자 지구 휴전과 재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