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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추진 박차...내년 3월 착공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400㎡...현 청사 3배 규모로 재건축, 176억 원 투입

 

(포탈뉴스통신) 양천구가 지난 9월 30일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축설계안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992년 준공된 신월2동 주민센터는 건립 후 33년이 지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지속적인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에 따른 인근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행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청사로 ‘신월2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밀집지역이라는 입지적 제약을 고려해, 토지 효율성을 높이고자 당곡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신축 부지는 신월동 482-11번지로 현 청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월정로 및 오목로와 인접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새롭게 조성될 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400㎡로 현 청사 대비 약 3배 규모다. 주민센터 외에도 ▲다목적홀 ▲북카페 ▲공영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특히 진입광장과 연계된 개방형 민원실, 24시간 공영주차장 이용자를 위한 오픈라운지, 주민 휴식공간 등을 포함해, 행정기능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는 공공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1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3월 착공, 2028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후 동주민센터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신정2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기공식을 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신월1동은 올해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수렴을 반영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목1동은 지난 9월 24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공인프라가 열악한 신월2동에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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