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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주시,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 다문화가정 학생 언어 재능 발휘의 장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시 평생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됐다.

 

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닌 언어적 재능을 발휘하고, 한국어와 모국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이 함께 응원에 나서면서, 이중언어가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글로컬(glocal)’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이중언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회를 통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 속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가족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등 4개국 언어 수업을 매주 1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총 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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