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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귀포시, 한우농가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발판 마련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도외 출하 운송비, 감귤박 혼합사료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한우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해 도축 출하 적체 완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 암소(600㎏ 기준) 평균 산지가격은 지난 2022년 555만 9천 원, 2023년 466만 9천 원으로 하락했고 지난해엔 474만 8천 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우 두당 수익성 역시 2021년 29만 2천여 원이던 순수익은 2022년 △68만 9천 원으로 적자 전환됐고 2023년 △142만 5천여 원, 지난해엔 △161만 4천여 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한우 산지가격은 사육두수 감소 영향으로 4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사육두수 적정선인 290만 마리보다 여전히 많은 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예측 결과 가임 암소와 송아지 수를 줄이지 않으면, 내후년부터 한우 사육두수가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2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으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150백만 원), 감귤박 사료자원화(140백만 원), 제주산 축산물 소비촉진(27백만 원)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수급 조절과 수도권까지 소비판로를 확대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와 함께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확충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차세대 한우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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