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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 EM 흙공으로 하천 살리기 나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일환, 흙공 제작·투척으로 수질 정화·생태계 회복

 

(포탈뉴스통신)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를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M(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건조·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수질 정화, 악취 완화,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일 소향2리에서 열린 1차 제작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흙공을 빚으며 소통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9월 18일 역재방죽에 투척돼 하천 살리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4일에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제작 행사가 열렸으며, 완성된 흙공은 10월 초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제작과 투척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철식 홍성읍장은 “주민자치회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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