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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형 골목정원 조성으로 정원 도시 안동 선도

 

(포탈뉴스통신) 안동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산불피해 극복과 시민 정서 회복, 그리고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의 시민 참여형 골목정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1호 ‘옥정골 골목정원’은 옥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골목정원 조성은 지난 7월부터 안동시,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옥정길 주민공동체가 힘을 모아 추진했다. 대상지 선정부터 관리방안까지 주민들이 직접 논의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이동식 정원 10개소를 조성하게 됐다.

 

옥정골 골목정원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가꾸고 유지하는 참여형 정원으로, 주민 스스로 꽃과 식물을 심고 관리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녹색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시는 골목정원 조성이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장과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옥정골 골목정원에는 병아리꽃나무, 안동무궁화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식재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역사와 자연, 환경을 아우르는 도시의 이미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1호 옥정골 골목정원이 정원도시 안동 조성의 출발점이자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정원 도시 안동’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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