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SSG랜더스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치매 당사자·가족·시민이 함께한 사회적 참여의 장 -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9월 23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가치함께, 뇌건강”을 주제로 2025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 세대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시작 전,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학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했고, 사연 공모로 선정된 치매 당사자가 시구에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 세대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에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경도인지장애와 생활 속 치매 위험요인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이닝 간 진행한 뇌건강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뇌건강 습관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치매 당사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 300여 명은 단체 관람으로 스포츠 여가를 즐겼으며, 시민들도 경기 관람과 함께 뇌건강·치매인식개선 메시지에 공감하며 세대와 역할을 넘어서는 사회적 참여의 장을 공유했다.

 

경기장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군·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관련 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뇌건강 인지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안내 ▲건강증진 체험 등 시민 참여형 부스를 운영하며 세대별 맞춤 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스티커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해, 시민들에게 뇌건강 관리와 치매인식개선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 시민과 더 소통해야 한다”며,“시민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극복의 날을 제정해 범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으며,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SSG랜더스와 함께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거대도시 충칭과 우호협약. 중국 중서부 지역과는 최초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에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는 최초의 교류 관계이다. 오늘 협약체결로 경기도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톈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칭과 우호협력 MOU를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충칭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도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한국문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후헝화 충칭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양지역 발전을 위해 저희도 함께 손잡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후 시장은 “실무팀을 구성해 실속있게 하자”고도 했습니다.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