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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제21회 자활한마당’ 행사 개최

도내 자활인 800여 명 모여, 화합행사로 제천 한방 엑스포 나들이도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3개 자활센터장과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활인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충북도에는 현재 충북광역자활센터와 12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40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123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6개 자활기업을 통해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 직업 이력, 가구 여건 등 근로 능력과 욕구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탈빈곤과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올해 21회를 맞은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는 2002년부터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활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제천시가 함께 주최하고,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와 제천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충주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가공사업단’, 청주시 자활기업 ‘한울협동조합’, 영동군 자활기업 ‘㈜한아름건축’ 4개 단체 및 보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이충현, 음성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이원기, 옥천군 자활 담당 공무원 이선옥 3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자활한마당 식후 행사는 실내 공연과 체육대회 등으로 이뤄진 그동안의 화합행사와는 다르게 제천 지역 대표 행사인 제천 한방 엑스포를 관람하는 것으로 구성하여 자활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에는 자활인들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분들과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녹아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자활인 여러분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게 지지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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