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를 자살예방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운동 캠페인 나인-텐(Nine-ten)을 진행하고 있다.
Nine-ten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생명존중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정신적 고립이나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대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가 서로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물(포스터, 배너 등)을 배포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캠페인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군민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 7월 부안군보건소 및 부안군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8월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9월에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실버복지관이 함께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안군로컬JOB센터,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석 센터장은 “사람 사이의 작은 안부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부안군에 생명존중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