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지난1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도입과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체납징수율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이 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징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안군에서는 세입징수팀 이제인 주무관이 ‘공매불가? 그럼 담보걸고 가보자GO’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제인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부동산 중 국세청의 선순위 압류로 인해 공매조차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부동산에 대하여 ‘납세담보제도’를 적용하여 체납세를 징수하는 사례를 발표하여 체납세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우수분야 우수사례에 제출될 예정이다.
부안군 재무과장(허미순)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양한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