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야외광장 3층에서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의좋은마켓’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정부 도시교육재단과 협력해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의정부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와 경기도 내 17개소 등 총 32개 기업이 참여해 생활용품, 먹거리,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한다. 특히 ▲착한 경매 ▲나눔 활동 ▲환경캠페인 ▲체험 부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착한 경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기부한 상품을 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돼 아동 복지 지원에 쓰인다. 또한 테라리움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 도슨트 해설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홍보와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지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의정부역과 바로 연결된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접근성이 좋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좋은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