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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평화·통일 감수성 높이는 현장 연수 개최

통일교육 담당 교원 30여 명 파주·연천·철원 등 탐방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2025 통일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통일교육 현장지원단과 체험 중심 통일학교 업무 담당 교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통일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분단의 역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의식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비무장지대(DMZ) 근처 파주에 있는 ‘평화를 품은 집’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인권 관련 도서관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연천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최신 통일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며, 미래 세대가 통일에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둘째 날에는 철원의 열쇠전망대와 노동당사를 찾아 분단의 현실과 전쟁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경원중학교 배영식 교사는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평화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고, 학교에서 통일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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