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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황리 마무리

강연·탐방·후속모임으로 함께한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시민 380여 명 참여

 

(포탈뉴스통신) 광양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지난 9월 11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11회(강연 8회, 체험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탐구했다.

 

특히 김탁환 작가, 노명우 교수,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문학에서 관계와 연대를 읽다 ▲철학에서 연대하는 공동체를 읽다 ▲예술로 엮어가는 문화적 연대 등 시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창평 슬로시티 탐방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후속모임에서는 이지상 교수가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주제로 북토크와 음악 공연, 참여자 낭독회를 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여자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강연에서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뿐 아니라 탐방과 낭독회를 통해 몸으로 느끼는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후속모임 낭독회에서 직접 글을 읽으며 다른 참여자들과 감정을 나눈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관계를 회복하고, 연대를 확장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인문학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인문·철학 프로그램 ▲청년 특화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 등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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