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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휴게음식점 판매 디저트류 타르색소 실태 조사

도내 휴게음식점 43개소의 디저트류 100건 수거·검사 실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 타르색소 사용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일부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디저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제품 소비 증가에 대응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휴게음식점에서 제조·판매되는 디저트류는 시중 유통 가공식품과 달리 의무적인 자가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43개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5종의 디저트류(마카롱, 머랭쿠키, 케이크, 음료, 캔디) 총 100건을 수거해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타르색소 9종을 정밀 분석했다.

 

타르색소는 석탄타르 유래 성분으로 합성된 식품첨가물로 식품 유형별 사용기준이 세분화한 한편, 두 가지 이상 병용 시에도 총량에 대한 최대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법적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해당 분석 결과, 100건 중 59건에서 타르색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마카롱과 머랭쿠키 각 1건은 사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행정기관 등에 신속히 통보하여 폐기 및 시중 유통 차단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일부 제품에서 기준 초과 사례가 확인된 만큼, 휴게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타르색소 사용기준 교육과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식품 안전 분야 학술지에 게재됐다.

 

김혜정 식약품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품 안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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