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제천시, 경돌이사업으로 이웃돌봄사업 주목

제천시 경로당 중심 노인 돌봄 네트워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와 제천시노인취업센터는 지난 9월 11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경로당 중심의 이웃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 초격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지난 3개월간 전체 16건의 복지사각지대 사례를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 수산면에 거주하는 정○○(90세) 어르신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생활하며 척추협착 등 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경로당 복지매니저의 발굴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봉사기관이 협력해 집수리 등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었다.

 

제천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노인 돌봄의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의 일상적 모임 공간을 지역 돌봄의 중심 축으로 전환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와 제천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경로당점심제공사업에 참여하는 제천형노인일자리 복지매니저들은 단순히 식사 준비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신속 발굴 등 돌봄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간 협약을 통한 나눔활동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제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님이 더 애써 달라”고 화답했다. ‘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