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서초구,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입주 차세대 유니콘 30개사 선정

양재 AI 특구 내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입주 공모 60개 스타트업 기업 중 30개사 선정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내 조성 중인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해 대한민국 차세대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스타트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재 AI 특구 내 최근 준공된 강남데이터센터의 오피스동을 임대해 운영 예정인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는 서초구가 유망한 AI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 마련과 경영·기술 지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시설로 오는 12월 개소 예정이다. 입주하는 기업들은 주변 시세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8∼56평대 넓은 업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본사 이전이라는 까다로운 입주 조건에도 지난 8월까지 전국 60여 개의 걸출한 AI 기업들이 대거 지원하며 이미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바 있다. 구는 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기술 혁신성 ▲글로벌 성장 잠재력 ▲사업성 등을 두루 갖춘 최정예 30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30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217백만 원(최고 12,327백만 원), 평균 특허 보유 건수는 7.17건(최고 59건)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도 5개나 되는 등 이미 검증된 기업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싼 임대료로 인해 기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마포 등 수도권 소재 기업과 입지와 교통 불편 등으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스타트업의 신청이 줄을 이었고 현재 추가모집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는 1차로 선정된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2차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에 대한 추가 유치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발에 지원한 한 업체 대표는 “AI 스타트업들은 투자유치를 위해 처음에는 강남에 자리를 잡지만 인원이 늘어나면서 더 넓은 사무실을 얻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는 넓은 사무실을 저렴하게 사용하면서 바이어들을 만나기 편하고 출퇴근이 용이한 서초구에 자리해 AI 스타트업에게는 최적의 입지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양재 AI 특구에는 이미 많은 AI 연구소와 대기업, 교육기관, 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이곳에서 AI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 많은 성장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다”고 지원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양재 AI 특구 규제특례 혜택으로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 3년에서 5년 연장과 '특허법'상 특허출원 우선심사 등 다양한 규제 특례도 적용받는다. 또, 서초구에서 향후 5년간 조성하는 1,100억 원 규모의 ‘서초AI스타트업 펀드’ 지원은 물론 ‘고성능 컴퓨팅인프라 지원사업’, 무료 ‘AI특구버스’, 투자유치 행사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체계적인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유니콘 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 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 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대통령이 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갑다”며 손을 꼭 잡았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얼굴이 낯익은 한 상인에게 이 대통령이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상인은 “대통령님이 더 건강해지셔야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또 다른 상인이 “성남시장 하실 때 꼬맹이던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대통령은 10년 전과 똑같다, 하나도 안 늙었다”고 말을 꺼내자 이 대통령은 “저는 제가 많이 늙은 줄 알았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상인들은 “힘들지만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대통령님이 더 애써 달라”고 화답했다. ‘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