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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신청사 밑그림' 공개...24일 주민설명회 열어

35년 된 노후청사, 행정·문화·복지 품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최적 설계안 마련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오는 24일 목1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목1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신청사 건축설계안과 주요 계획을 주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목1동 주민센터는 1990년 준공돼 올해로 35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협소한 공간과 낡은 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재건축 요구가 제기되어 온 곳이다. 여기에 목동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행정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청사의 기능 개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목1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유지 매입을 위해 약 2년간 시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건축설계를 진행해 신청사 밑그림을 완성했다.

 

신축 청사는 목동 408-78번지, 옛 재활용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목동서로와 오목로52길에 인접해 가시성과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기존 청사 대비 약 6배인 연면적 약 4,349㎡,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 청사의 주차장 부족과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설계 기준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공청사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 휴게공간과 야외 광장 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축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청사부지에 목1지구대 신축공사가 예정됨에 따라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확보하고 이전 계획도 함께 마련 중이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동주민센터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신정2동은 지난 6월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착수했다. 신월1동은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신월2동은 건축설계안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목1동 주민센터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수요를 담아낸 목동중심축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나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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