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캣 1.5kg 상자 2만개, 총 30톤을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는 시식행사와 함께 포도의무자조금과 공동으로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판촉행사를 진행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를 방문해 영천 포도 홍보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샤인머스캣 출하 시기를 맞아, 한발 앞서 홍보 판촉전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을 선점하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전국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재배농가의 가격 하락 부담을 완화하며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샤인머스캣 공급량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형마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엄선된 영천 포도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