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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로컬의 가능성 다시 켠다... 정선로컬써밋’Local is On’20일 개최

 

(포탈뉴스통신) 2025년 가을, 정선이 청년들의 에너지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 정선 아리리촌에서 열리는‘2025 정선로컬써밋’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ocal is On’이라는 이름 아래,‘꺼져있는 로컬의 가능성을 켜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정선의 청년과 로컬의 에너지’를 한데 모으는 이번 행사는, 정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젊은 창의력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꾸고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인‘청년이 켜는 정선, 우리가 만드는 로컬’처럼,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로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써밋의 핵심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은 창의적인 사고를 돕는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김찬호 교수가‘창의성이 자라나는 공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단에 서, 로컬의 물리적·심리적 환경이 어떻게 청년들의 창의력을 키워낼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청년 정책 토크’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자리다. 강원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정선에 정착하는 데 필수적인 정책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정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 8인이 참여하는‘청년 창업가 릴레이 토크쇼’는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생생한 영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즐거움은 한곳에만 머물지 않는다.

 

아리리촌 곳곳에서는 정선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전시되어 이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아리 펍’과 ‘저잣거리’가 운영돼 정선의 맛과 멋을 즐기며 참가자들끼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공식 일정이 끝난 후에는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져, 정선 청년들의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써밋은 단순히 보조금이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청년들이 정선을 선택하고, 정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 축제를 통해 정선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써밋이 지역 청년들과 외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정선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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