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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심 속 문화놀이터 ‘부안 플리 : 플레이리스트’ 개최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10월 4일 제외) 매주 토요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복합문화행사 ‘부안 플리: 플레이리스트’행사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중심으로, 전시, 플리마켓, 공연, 체험형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 문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한 터미널 인근 구도심 지역은 한때 부안의 중심 생활권이었으나, 최근 상권 위축과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도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며, 정기적인 방문 유도와 소비활동 촉진을 통해 터미널 주변 원도심 상권의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플리마켓은 12시~5시, 버스킹 공연은 2시~5시, 전시는 상시로 9월부터 12월까지 월별 기획 콘텐츠로 순환 운영된다.

 

전시는 유희택 작가전을 시작으로, 서양화, 압화 및 소품, 부안 예술인 단체 ‘단미회’, 도자기·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릴레이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체결된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변산해수욕장 교직원수련원, 투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간 민·관·학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7월 교직원수련원 ‘갤러리 혜윰’에서 시작된 전시가 9월 복합커뮤니티센터, 이후 예술공방 등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전시 운영 모델로 기획됐다.

 

플리마켓에는 부안 지역의 마을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청년 창업자, 주민 작가뿐 아니라, 외부에서 활동 중인 인기 셀러들도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상생협력상가 이용객에게는 할인권을 배부해 지역 상권과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며, 스탬프 미션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굿즈, 영화티켓 등의 상품를 제공해 방문객과 상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부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 참여형 콘텐츠와, 청년층을 위한 포토부스, SNS 해시태그 이벤트, 고령층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쉼터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새만금도시과장은 “‘부안 플리’행사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문화와 경제활동이 함께 흐르는 열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시도”라며,“주민, 청년, 예술인,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원도심 도시재생의 실질적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안군은 ‘부안 플리’ 행사를 계절별 테마 마켓, 청년기획 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확대·정례화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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