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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설성 김종호 선생 31주기 추모식 개최

남다른 애향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고인을 기려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남다른 애향 정신 실천으로 ‘광양의 역사 인물’로 선정된 설성 김종호 선생의 31주기 추모식이 9월 16일 오전 11시 우산공원 설성동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삼)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김정완 광양 부시장,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형휘 문화원장, 박노회 향교전교, 우광일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추모묵념,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 한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은 선생의 애향정신과 지역발전에 대한 헌신을 기리는 추모사를 했으며, 이성웅 전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유치 과정의 일화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기오 전 성균관 부관장은 광양향교 주최 '2024년 김종호 선생 추모 한시 백일장' 장원작을 낭송하며 선생의 업적을 문학적으로 기렸다.

 

김정완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선생님의 광양제철소 유치는 광양이 철강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날 광양은 신산업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으며 광양항 또한 국내 5위권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의 애향정신을 이어받아 문화·관광·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평생 살고 싶은 광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애향심이 없으면 애국심도 없다”는 말을 남긴 설성 김종호 선생은 전라남도지사와 건설부 장관 재임 시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유치를 성사시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사)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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