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주변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점검 및 학교 앞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과 함께 학생들의 간식 섭취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학교 주변 문구점·분식점·편의점 등 어린이 다소비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3곳 및 학원가 등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점검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앞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안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건강한 간식 고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