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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생활인구 정책 성과 확대...사업 본격 추진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캠프 연계,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수행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온 생활인구 정책이 해마다 성과를 거두며 지역 활력 증진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군은 2023년 경상북도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생활인구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 고령군 내 4개 단체와 수도권 5개 기업이 상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과 수도권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2024년에는 고령군 생활인구센터를 개소하여 생활인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2025년에는 성과가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의 고령군 ‘팬슈머’(지역의 팬이자 소비자) 8명과 고령군민 7명, 총 1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고령군 생활인구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베이비부머에게 인생 후반기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와 연계해 수원권 중장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개실마을, 예마을 투어 등 지역 사전답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9월에는 참가자들이 팀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가야금 연주, 치유정원 체험, 목공예 체험 등)를 기획·수행해 장기적 연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올해에도 경상북도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에 연속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수도권·대구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적 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성과 자원을 가진 중장년층을 모집하여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생활인구 사업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고령군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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