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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강이 빚은 옥천의 한반도 지형, 둔주봉 전망대 눈길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8에 위치하며정상에 오르기 전 전망대(해발 275m)에서 금강이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 지형은 금강이 굽이쳐 흐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형으로 실제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길이는 1.45㎞로 실제 한반도를 약 1/980 비율로 줄여놓은 형태와 유사하며 동‧서가 바뀌어 있지만 거울에 비춰보면 한반도 전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자연경관은 둔주봉을 옥천1경으로 꼽는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둔주봉을 오르는 길은 소나무 숲으로 이어져 있으며 등산객은 산행과 함께 솔향기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금강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무리가 크지 않아 가족 단위 탐방객이나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최근 옥천군은 둔주봉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공모사업 신청을 거쳐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526㎡ 규모 부지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해당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에 따라 설치 돼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

 

한편 둔주봉은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올해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한다. ‘옥천군 스마트 관광지도’에서 5만 9천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옥천 9경 가운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둔주봉 한반도 지형은 자연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경관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리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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