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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 대표단, 그리스‧이탈리아 교류도시 공식 방문

실질적 교류방안 모색으로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국제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우호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와 이탈리아 아스티시를 공식 방문했다.

 

교류의 지속가능성과 인문에서 문화, 산업까지 협력 분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를 앞두고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도시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특히 두 도시 모두 지난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에 참여한 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이해와 협력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시 대표단은 먼저 자매도시인 그리스 코린트시를 방문해 시장 접견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산업인 관광과 농업에 대한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대학․상공회의소․무역협회 등 시 주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시 간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우호교류촉진의향도시인 이탈리아 아스티시에서는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경마축제인 팔리오(Palio di Asti) 축제에 참여해 교류 도시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팔리오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여러 국가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 속의 안동을 알리고, 다가오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등 국제행사 홍보를 진행해 글로벌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시 대표단은 출장 기간 동안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및 주밀라노대한민국 총영사와 만나 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간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측은 안동시와 두 교류도시가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기대를 표했다.

 

안동시는 이번 방문으로 교류 도시 간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인문 및 문화교류 확대 ▲학생(청년) 및 평생교육 분야 교류 ▲주요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및 홍보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실질적 협력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며, 글로벌 네트워크 속 안동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안동시와 교류도시들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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