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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옥천대청호안터지구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쾌거!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 대표 생태자원인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2025~2027)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2021년 ‘옥천 대청호 물길 21km 구간 인접 19개 마을’이 최초 지정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본래 대청댐 건설로 인한 수몰과 수변구역 지정 등으로 지역 발전에 제약이 많았으나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제9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지정에 성공했다.

 

제9차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세 분야 모두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총점 90점을 획득, 재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안터지구는 지난 7월 열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분야’에서 대청호와 생태자원의 보존,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결실도 이번 운영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어 재지정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옥천군은 그동안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탐방 프로그램, 환경교육, 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석탄리 반딧불이 생태여행 ▲오대리 마을배 타기·생태밥상 만들기 ▲안내면 아르아르 농장 체험 및 마을 해설 ▲안남면 제비집 탐조·마을길 걷기 등이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이들이 대청호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관광의 모범사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며 천천히 즐기는 여행으로 생태교육·해설·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인식하고 향유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형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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