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 공정 참여 촉구 결의안 채택

고리1호기 해체사업 관련 공정 입찰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강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2025년 9월 10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고리1호기 해체사업에 울산 기업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절차 마련, 지역 기업 의무 참여 비율 강화, 지역 전문 기술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매칭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진혁 위원장은 결의문 발표에서 “고리1호기 해체 사업은 단순한 철거공사가 아니라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울산은 조선·플랜트·기계·금속 등 관련 산업 기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특위는 최근 고리1호기 해체 공사 입찰 과정에서 부산 기업에만 실적 요건 완화가 적용되고, 인접 지역인 울산 기업은 배제된 사례를 지적하며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울산을 비롯한 고리 인접 지역 전체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공정하고 균형 잡힌 경쟁 환경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방사선 관리구역 등 고난이도의 전문 기술이 필요한 공사에서 지역 기업이 배제되지 않도록 공동 수급 체계 의무화를 촉구하고, 지역 전문기업의 성장과 외부기업 이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을 종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한국수력원자력 주도의 입찰 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 수급·하도급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의회는 “원전 해체산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생태계 조성에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 기업이 정당하고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원전특위는 원전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적 발전 방안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3. 7월부터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원전 해체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와 현장 방문, 정책 제안 등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로 20·30대 청년들을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예술 인재 육성의 산실인 한예종을 찾아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쳐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이 참석하여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석 총리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