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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추진

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현장평가 및 위원회 심의 거쳐 16곳 선정 예정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전주지역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공공기관, 병원, 어린이집 등 총 570여 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최소 50인 이상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함께 식사하는 만큼, 식재료와 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16개 업소를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이 부여되며,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매년 운영 실태 점검 및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해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집단급식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운영자는 관할 구청 청소위생과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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