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홍천군이 예비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0기 귀농학교 교육생을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귀농학교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두촌면)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일정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및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2016년 전국 유일의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2028년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장기체류 교육과정, 새내기 귀농인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귀농 귀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학교를 통해 예비 귀농인과 새내기 귀농인들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홍천이 가진 풍부한 농업 자원과 정착 환경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홍천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