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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삼동면 밝은달빛 책방‘우리동네 이장님’작품 전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순수 민간 기획

 

(포탈뉴스통신) 삼동명 행정복지센터는 달빛책방 손동원 대표가 기획한 ‘우리동네 이장님’ 작품 전시회가 9월부터 ~10월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와 지족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차 전시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밝은 달빛책방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손동원 대표가 추진한 프로젝트로, ‘우리 동네 이장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마을을 대변하며 묵묵히 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삼동면 지역 내 22명의 마을 이장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뜻깊은 기획이다.

 

손동원 대표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삼동면 22곳의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장들을 인터뷰하고, 마을회관과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 작품을 남겼다.

 

20년전에 촬영한 마을 사진과 현재 촬영한 마을 사진을 비교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은 22점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할 수 있으며, 선호도가 높은 12점의 작품은 12월과 1월, 두달간 재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들은 2026년 달력으로 제작되어 삼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식당, 관광지에 배부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월 마지막 밤에 개최될 음악회다.

 

선정된 12점의 작품과 함께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역시 행정기관의 도움 없이 손동원 대표가 순수 민간 차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손동원 대표는 “마을 이장은 그 마을에 거주하며 마을을 대변하는 분들로, 본인이 살아온 시간과 경험을 기반으로 '봉사'의 노역을 담당하는 소중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행정의 도움 없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장님들의 삶과 봉사 정신을 조명하고, 삼동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손동원 대표의 뜻깊은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순수한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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