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3.3℃
  • 대전 13.0℃
  • 대구 12.9℃
  • 울산 12.5℃
  • 광주 13.1℃
  • 부산 13.2℃
  • 흐림고창 13.0℃
  • 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2.4℃
  • 맑음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도쿄·오사카 이어 후쿠오카까지 일본 관광객 유치 가속화

 

(포탈뉴스통신)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방문하고, 김녕 요트 체험을 하는 등 제주문화와 해양 액티비티를 직접 경험했다.

 

도와 공사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직항편 재개에 따른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제주 관광 세일즈 △현지 소비자 대상 근거리 제주 여행 홍보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귤·동백체험·올레 트레킹 등 겨울철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대형 온라인여행사와 연계한 항공권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 ‘제주의 낮과 밤’을 주제로 힐링·웰니스·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처럼 도와 공사는 일본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제주 관광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후쿠오카 노선 재개 등 제주와 일본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확대를 위해 제주도정과 공항, 관광업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매력적인 제주 관광 콘텐츠와 함께 근거리 여행의 장점을 강조하는 현지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운항을 재개한 제주-도쿄노선(주 3편)은 높은 탑승률과 업계·소비자의 증편 요구에 힘입어 오는 10월 말 동계시즌부터 주 4편으로 확대된다. 일본 지방 도시와 제주를 잇는 전세기 운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9월 구마모토를 시작으로 10월 오키나와, 11월 히로시마·도쿠시마, 12월 히로시마 전세기편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공항 도착 시 환영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관광공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