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시각장애인의 감각 발달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사천시보건소에서 ‘포포유(Four For You) 재활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을 제외한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4가지 감각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자극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 유형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균형감각 향상 운동 ▲영양교육 및 맞춤형 간식 만들기 ▲노래 듣고 따라 부르기 ▲감각 자극 프로그램 ▲골절예방교육과 물리치료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 ▲우울검사 및 우울관리교육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등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사천시보건소는 사전·사후 기능평가, 삶의 질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가자의 건강 변화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포포유(Four For You) 재활교실’의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과정마다 전문 강사와 전담 간호사를 함께 참여시킨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