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3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합동 범국가 프로젝트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 기업 21개 선정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지원 외 규제특례, 투자 등 다양한 특전 제공

 

(포탈뉴스통신)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넷제로 챌린지X'에 총 21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민·관 합동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이다.

 

탄녹위는 관련 기업, 기관, 부처와 함께 작년 9월에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12월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넷제로 챌린지X' 기업 선정 및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➊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여 보육하거나 투자하는 ‘Tier1’과 ➋추가보육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Tier2’, 그리고 ➌대출, 보증, 규제개선 등 공통사항을 지원하는 ‘Tier3’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Tier1 참여기관을 통해 총 170개 기업이 지원했고, 사전검토를 통과한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진행한 결과, 2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넷제로 챌린지X'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술, 사업모델 등의 우수성 평가와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금번 '넷제로 챌린지X'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선정 기업의 약 90%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이고, 약 10%는 기후위기 적응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테크 기술로 구분해보면, 에코테크 33%, 클린테크 29%, 카본테크 29%, 지오테크 9% 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67%, 영남권 14%, 충청권과 강원권은 각각 10%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하반기에도 여러 혁신 기업들이 '넷제로 챌린지X'에 지원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인데, 40개 이상의 기업이 추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넷제로 챌린지X」 통합 누리집 또는 참여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공고, 접수 마감여부, 혜택 등을 확인하고 참여기관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연말에는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관과 선정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및 제품 전시·홍보, 경험 공유,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상기 탄녹위 사무처 녹색성장국장은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향한 기술과 금융의 협업으로, 기후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AC·VC·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상원, 안산시와 함께 ‘경기바다 함께해(海)’ 동참…깨끗한 해양 환경 위해 임직원 참여 활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n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