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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산구­한국환경연구원, 기후위기 대응 위해 맞손

시민 참여형 기후적응 정책개발 업무협약 체결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2일 구청장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원장 김홍균)과 함께 ‘시민 참여형 기후적응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기후체제 대응 환경기술개발(R&D) 사업의 목적으로, 폭염·한파 등 극한 기상에 따른 시민 체감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연구 참여자 모집 및 행정 지원 △생활 실험실(리빙랩)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 △홍보·참여 독려 등 현장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환경연구원은 연구를 위해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기 제공 △생체 데이터와 기온·습도 등 환경 데이터 분석·공유 △광산구 특성을 반영한 폭염·한파 대응 정책과 맞춤형 특화 대책 등을 제안한다.

 

협약은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와 한국환경연구원은 생활 실험실(리빙랩) 연구를 위해 외국인과 내국인이 공존하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생활 실험실(리빙랩)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

 

고려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웨어러블(스마트워치) 기기를 착용하고 심박수·체온 등 생체, 생활환경 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과 내국인의 기후 체감 차이를 분석하고,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후 적응 정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기후 적응 정책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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