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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역사와 기억의 공간, 파독전시관 새롭게 열리다

9월 5일 재개관, 고향사랑 방문의 해·맥주축제와 시너지 효과 기대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독일마을에 있는 파독전시관에 대한 새단장을 끝마치고 오는 9월 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파독전시관은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이주·근로 역사를 구현한 곳으로, 2014년 개관됐다.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환경 및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1960~70년대 김포공항과 출국 장면을 재현한 공간 △광부들의 막장 노동현장과 작업 도구 전시, △파독 간호사들의 유물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영사기 체험존, △‘파독근로자들의 성과 기록과 독일마을 조성 이야기 등이 마련되어, 1960년대 독일행 출국 장면부터 2000년대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가 지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 인프라 강화의 성과이기도 하다.

 

재개관을 기념하여 10월 12일까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이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군민과 관광객에 대한 감사의 뜻이자,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이들이 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무료관람 기간은 맥주축제와 추석 연휴 등 지역 대표 관광 행사와 연계되어, 독일마을과 함께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파독전시관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사랑받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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