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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출범식 이어 시민문화제까지… 여수시의회·시민, 여수MBC 사수하라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회 주최… 구호·삭발식으로 결의 다져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여서동 미관공원에서 열린 '여수MBC 지키기 시민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 의지를 다졌다.

 

이번 문화제는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여수종고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문화 공연과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MBC를 사수하라, 사수하라, 사수하라! 투쟁!”이라는 구호가 힘차게 울려 퍼졌고, 삭발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여수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풍물 공연과 합창,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MBC는 지난 55년간 여수의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우려를 안긴 사안으로, 반드시 시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민문화제는 여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강력한 선율이 되는 자리”라며 “여수시의회도 시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MBC 순천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려 각계 대표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하고, 선언문 낭독과 서명운동을 통해 여수MBC 사수를 위한 강한 결의를 모았다.


[뉴스출처 :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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