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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성인문해 학습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성취의 꽃을 피우다

전북 성인문해학습자의 이야기, 울림을 전하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북지역 성인 학습자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배움의 의미와 기쁨을 작품으로 담아낸 자리였다.

 

전북은 이번 시화전에 총 248점(시화 158점, 엽서 90점)을 출품했으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삶과 배움의 진정성을 담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산시민교육센터의 노영희 학습자는 작품 '내 꿈은 보름달'로 최고상인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이번 시화전에서 전북 지역은 총 11명의 학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고 성인문해교육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

 

주요 수상자로는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4명, 글아름상(로레알코리아 및 스테들러코리아상)에 3명,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 중에는 “늦게 배운 글자가 삶의 희망이 된다”, “은행이 집에 왔다”와 같은 소박하면서도 깊은 메시지가 담겨,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시화전은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단순히 글자를 깨치는 것을 넘어, 삶의 자신감과 행복을 찾아주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의 시화전 공모작들은 9월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년 문해 한마당'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되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취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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