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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함안고 본관동 새 단장, 미래형 학교로 거듭나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개관식…카페형 도서관 등 학생 맞춤형 공간 조성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목요일 함안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함안고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ㆍ중등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 공연, 경과보고, 축사,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영상 시청,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에서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함안고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배움의 날개를 펼치길 바란다”라며, “학교가 새 단장을 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안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 16개 학교 중 14번째로 준공됐다. 민간 사업자인 경남스마트교육주식회사와 7개월간 협상을 거쳐 2023년 10월 17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2월 착공해 지상 4층, 총면적 6,139㎡ 규모의 본관동을 완공했다.

 

새 교사(校舍)는 중앙부에 대형 천창과 넓은 직선형 중앙 계단을 설치해 밝고 개방적인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또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함고 업(UP) 낭만버스킹’ 등을 위한 소규모 공연장도 갖추어 학생 활동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차동석 함안고등학교 교장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인 카페형 도서실에서 학생들이 아침·저녁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임대형 민간 투자 사업으로 추진된 함안고등학교가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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